LG 트윈스 투수 장시환이 은퇴하면서 현대 유니콘스 출신 현역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LG는 22일 장시환 등 11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장시환과 내야수 송대현은 은퇴하고, 포수 김준태와 김민수 등 나머지 선수들은 방출됐다.

장시환은 2007년 현대에서 데뷔했고, 구단이 자금난으로 2007시즌을 끝으로 사라진 뒤 우리 히어로즈로 옮겼다. 지난해 오재일, 임창민, 정훈, 황재균이 은퇴한 이후에는 현대 출신으로 유일하게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

장시환은 통산 416경기에서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