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과 이미규가 22일 일본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혼합복식(스포츠등급 XD7) 결승에서 우승했다. 파리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태국의 유타짝 끌린반츤-위짓트라 자이온 조를 3-1(4-11 11-9 13-11 11-7)로 꺾으며 두 선수 모두 처음으로 이 대회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조는 첫 게임을 내줬지만 이후 세 게임을 연달아 가져왔다. 특히 3게임에서는 5-9로 밀리던 흐름을 바꿔 듀스 끝에 13-11로 승리했다.
올해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4전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장영진은 파트너가 끝까지 집중해 평소보다 더 잘해줬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미규도 장영진을 믿고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두 선수는 23일 각각 남녀복식에서 추가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