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놓고 체조 여서정과 수영 김서영·황선우 등이 경쟁한다. 수상자는 폐회식이 열리는 22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여서정은 마루·평균대·도마·개인 종합을 제패하고 단체 종합 은메달과 이단평행봉 동메달까지 따내 총 6개의 메달을 모았다. MVP로 선정되면 체조에서는 2012년 제93회 대회 성지혜 이후 14년 만의 수상이 된다.

김서영은 22일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승하면 일반부 최다관왕에 올라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을 노릴 수 있다.

김영범은 금메달 4개로 대회 일정을 마쳤다.

황선우는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지만 발차기 동작 위반으로 실격됐다. 20일까지 공식 종목 금메달 3개와 시범 종목 금메달 1개를 확보했으며, 22일 혼계영 400m에서 '공식 4관왕', '비공식 5관왕'을 노린다. 이번에 MVP를 받으면 박태환의 전국체전 최다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