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 삼성전에 등판한 LG 고우석.
LG 트윈스 제공 고우석은 LG에 돌아오자마자 필승계투조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휘청이던 불펜이 안정을 찾으면서 LG는 7연승을 달렸다.
그와 달리 상승세를 만든 주역인 고우석이 곧 전력에서 빠진다.
등록 시기가 늦은 탓에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이 없다.
고우석의 빈자리를 메꾸는 게 이번 가을 LG의 가장 큰 숙제다.
고우석은 지난 4일 LG 복귀 후 6경기에서 평균자책 0, 3승 1세이브 1홀드를 기록 중이다.
복귀 직후 치른 두 경기에선 높은 쪽 코스의 직구가 ABS존을 벗어나며 볼넷을 내어주기도 했으나 곧 한국식 ABS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6경기에서 총 8.1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는 3개, 볼넷도 3개에 불과하다.
최근 4경기에선 볼넷이 없었다.
고우석이 합류하면서 LG 불펜에 숨통이 트였다.
중간계투조 김진수와 우강훈, 존 케네디와 마무리 투수 손주영에 이어 믿을 만한 중간 카드가 한 장 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