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순위가 낮은 팀도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대등하게 맞섰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11번의 플레이오프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팀이 5번, 정규리그 2위로 직행한 팀이 6번 승리했다.
최근에는 직행팀의 승리가 이어졌다. 2023년 kt는 NC에 먼저 2경기를 내준 뒤 3경기를 모두 이겼고, 2024년 삼성은 LG를 3승 1패로 꺾었다. 지난해에는 한화가 삼성과 5차전까지 맞붙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첫 경기 승리도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현행 포스트시즌 체제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긴 팀은 11번 중 8번 한국시리즈에 올라 진출률 72.7%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정규리그 선두의 우세가 더 뚜렷해, 2015년 두산과 2018년 SK를 제외한 9번은 정규리그 1위 팀이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