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15일 창원 LG를 93-86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 케렘 칸터는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인 42점과 14리바운드를 올리고 어시스트 6개를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삼성은 초반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칸터는 자신에게 공을 모아 득점하는 전략이 동료들의 협력 덕분에 통했다며 “나는 그저 코트를 밟는 12명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칸터는 개막 후 경기당 평균 37분 15초를 뛰고도 체력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여름 동안 몸을 준비했다며 긴 출전 시간에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