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연속 득점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케인의 1골 1도움에도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부상으로 교체된 부카요 사카 대신 들어온 에베레치 에제가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바이에른은 10분 뒤 케인의 패스를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의 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16분에는 케인이 위리엔 팀버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앞섰다.

아스널은 후반 37분 데클런 라이스의 동점골로 패배를 피했다. 노니 마두에케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짧은 패스로 수비를 흔든 뒤 라이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어 좁은 각도에서 골을 넣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케인은 무승부가 공정한 결과라면서도 마무리의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