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코모에 1-4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니코 파스에게 실점했고, 후반에도 타소스 두비카스와 파스, 야코보 라몬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조슈아 지르크지가 아마드 디알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TNT 스포츠 인터뷰에서 이른 실점이 반복되고 있으며, 상대가 공을 가졌을 때의 압박과 맨유가 공을 잡았을 때의 움직임 모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전술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할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면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