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FC가 선수단과 사무국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단은 2026시즌 예산을 90억원으로 편성했지만, 예정했던 대기업 후원과 대체 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약 15억원이 부족해졌다고 밝혔다.
구단은 후원이 무산되면 구단주가 부족분을 보전한다는 구두 약속을 바탕으로 예산을 짰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지원 조건을 문서화하지 않고 재원 확보 지연에도 대비하지 못한 책임을 인정했으며, 재정 정상화 때까지 보수를 받지 않는 방안을 시에 제안했다.
구단은 운영비 절감과 선수 이적·임대, 계약 조정, 추가 후원 유치를 추진한다. 지난 8월 27일에는 민간이 구단 소유와 경영을 맡고 올해 부족한 약 15억원도 부담하는 인수 방안을 파주시에 제안했다.
황보관 단장은 급여 문제의 책임이 경영진에 있다며 해결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