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이별을 앞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가 ‘포스트 메시 시대’를 대비하려면 대표팀 전체가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 알리스터는 22일 공개된 ESPN과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낸 메시가 더 이상 대표팀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앞으로는 팀으로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맥 알리스터는 “메시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언제나 같다.
감사하다는 것”이라며 “다시는 그와 같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메시와 함께했던 시간을 충분히 즐겼고, 그가 우리가 우승하는 데 도움을 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며 “그의 고별 무대는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9세인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사람이라면 당연히 메시가 받기를 바랄 것”이라며 “그는 월드컵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고, 수상하지 못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P연합뉴스 다만 “요즘에는 기록이나 수치가 과거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투표하는지도 알기 어렵다”며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고 누구라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 알리스터는 소속팀 리버풀의 미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