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돈 매팅리 감독 대행에게 정식으로 팀을 맡겼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매팅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아들 프레스턴 매팅리는 필라델피아 단장을 맡고 있다.

매팅리는 지난 4월 10연패 등으로 지구 공동 최하위까지 떨어진 팀을 이어받아 88승 74패, 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애틀랜타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했지만 구단은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종료 후 알렉스 코라 전 보스턴 감독에게도 영입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자 매팅리의 정식 선임을 결정했다.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조 에스파다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휴스턴은 올해 81승 81패로 A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연패하며 탈락했다.

에스파다는 2024년 부임 이후 두 차례 지구 우승을 이끌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