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의 첫 공공 파크골프장이 2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1만4천㎡ 부지에 18홀을 갖췄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2019년 미사대교 하부에 파크골프장을 만들려 했지만 하천점용 규제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대체 부지인 당정근린공원에서도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설치 규제에 막혔다.

이후 국무조정실에 제도 개선을 꾸준히 건의했고, 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시설로 인정되면서 조성의 길이 열렸다.

하남시는 선동 둔치에 36홀, 교산신도시 체육공원에 18홀을 추가로 조성해 공공 파크골프장을 총 72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