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부산고 하현승이 유니폼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26.9.21 연합뉴스 키움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현승(부산고)을 품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하현승의 경기를)영상으로 봤다.
최고의 피칭을 하는 선수다.
변화구 완성도가 좋다”고 말했다.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한다.
하현승은 뉴욕 양키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KBO리그 도전을 택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이달 초 열린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 3경기에 등판, 15.2이닝 동안 25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우승을 견인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선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하현승의 이도류 도전에 대해서는 “선수 인터뷰를 보니까 본인이 욕심이 있는 것 같더라”라면서도 “시즌이 끝나면 상의할 부분이다.
내부적으로 상의하면서 방향성을 잡아갈 생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