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으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를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포르투갈축구협회가 호날두에게 30일 자격 정지와 벌금 215파운드(약 38만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탈에 앞서 호날두와 조르즈 제수스 감독은 대표팀 내 역할과 출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호날두는 감독이 출전 약속을 어겨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지만, 제수스 감독은 그런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며 협회에 징계를 요청하고 관용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대표팀 경기에 언제 다시 나설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협회는 징계가 시작되는 시점과 이미 적용된 잠정 출전 정지 기간을 이번 징계에 포함할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