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체전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전날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19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을 1분46초22로 마쳤다.
황선우는 20일 출전하는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를 남은 도전의 고비로 꼽았다. 두 종목의 준비가 가장 미흡하다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직후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5일 동안 6개 종목을 소화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21일 혼성혼계영 400m와 22일 혼계영 400m다. 혼성혼계영은 시범종목이어서 모두 우승하더라도 공식 기록은 5관왕, 비공식으로는 6관왕이 된다.
통산 4차례 전국체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황선우가 이번에도 수상하면 박태환과 역대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