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펜싱 대표팀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혼성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에 15-2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이진솔, 권효경, 조은혜가 마지막 메달을 보태면서 한국 선수단은 메달 100개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결승 진출은 심재훈의 역전 활약으로 이뤄졌다. 홍콩과의 준결승에서 3라운드까지 12-15로 뒤졌던 한국은 마지막 주자 심재훈이 8점을 올려 20-19로 승리했다.
조은혜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다음에는 메달 색깔을 바꾸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심재훈은 앞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홍콩을 30-21로 이긴 뒤 결승에서 중국에 12-30으로 패했다.
심재훈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