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기자 데이비스컵 첫 8강 이끈 권순우·상승세 구연우 출격…금메달 최대 4개 목표 남자 단식 웡·셰브첸코, 여 선수 단식 이알라 강적…초반 대진도 관건 기뻐하는 권순우 (서울=연합뉴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테니스 최종 본선 진선수로 나섬 2라운드 둘째 날 단식 경기에서 수미트 나갈(247위)에게 2-0(6-1 6-2)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의 권순우가 기뻐하고 있다.

2026.9.19 (나고야=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우리나라 테니스가 권순우(충남체육회)와 구연우(CJ제일제당)를 앞세워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테니스 경기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 금메달 5개가 걸렸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테니스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1개를 따냈다.

그와 달리 마지막 금메달은 무려 12년 전이다.

2014년 인천 대회 남자복식에서 정현-임용규 조가 금 맛을 본 게 마지막이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남자 단식 동메달 1개,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선 남자 단식과 남녀 복식 동메달 3개에 그쳤다.

우리나라 테니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대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일단 남자 대표팀은 지난 19일 인도를 3-1로 꺾고 선수로 나섬 사상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최종 8강에 오르면서 기세가 올랐다.

인도전에서 단식 두 경기를 모두 이긴 권순우(158위)가 이번 대회에도 중심에 선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그는 항저우 대회 설욕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