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울란바타르(몽골)를 101-72로 제압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전날 호주 빅토리아를 103-77로 물리쳤던 하나은행은 연이틀 100점 넘게 올리며 2연승을 달려 B조 선두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4개를 터뜨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소희(14점)를 필두로 3점 슛 16개를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A조의 부산 BNK는 캐나다 칼턴대를 103-41로 제압하고 1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김민아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6점 5리바운드를 올렸고, 김소니아가 14점 5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년 연속 우승컵에 도전하는 일본 후지쓰에 66-89로 패해 1승 1패가 됐다. 최예슬이 12점, 이예나가 11점으로 분전했고, 이해란이 9점을 보탰다. 후지쓰에선 출전한 14명이 모두 득점한 가운데 하야시 마호가 가장 많은 14점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