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 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겼고, 결승에서는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다 4, 5세트를 따내 역전승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으로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유서연이 부상으로 빠지고 지젤 실바도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지만 공격진이 힘을 모았다. 실바가 30득점, 권민지가 24득점, 타나차 쑥솟이 19득점을 기록하며 도로공사를 공략했다.
컵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2026~2027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거두면 2020~2021시즌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한다. 이영택 감독은 비시즌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준비한 훈련의 성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