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경 보안 속 비공개 훈련 진행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군용 트럭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멕시코 군경의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장 곳곳에 배치된 철조망과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마치 교도소를 연상케 했다.
강화된 보안 체계 속 집중력 확보
이 같은 파격적인 보안 조치는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훈련 정보 유출을 완전히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은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서 최종 조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 군경의 삼엄한 경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월드컵 본선을 향한 한국 축구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멕시코 당국의 파격적인 보안 협력은 국제 축구 경기의 중요성과 한국 대표팀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