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선수 교체 오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노는 26일 홈 경기에서 종료 3초 전 윤원상에게 결승 레이업을 내줘 107-109로 패했지만, 윤원상은 당시 규정상 다시 투입될 수 없는 상태였다.
윤원상은 작전타임 때 장민국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교체된 선수는 경기 시간이 흐르고 공이 다시 데드 상태가 돼야 재투입할 수 있지만, 심판진은 시계가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윤원상의 복귀를 허용했다.
앞서 같은 상황에서 소노가 이재도를 빼고 김진유를 넣으려던 요청은 막았다.
소노는 KBL에 공식 항의와 재경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KBL은 허용할 수 없는 교체였음을 인정하고 관련자 징계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예고했다.
다만 이의 제기는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에 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원칙적으로 재경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