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LG가 정규시즌 3위 KIA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LG는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2-2로 맞선 8회 김도영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3위 자리를 놓쳤다.
김도영은 올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5, 45홈런, 118타점을 기록하고 홈런왕에 올랐다. LG를 상대로는 타율 0.208에 그쳤지만 홈런 4개와 12타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맞았다며 그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박해민은 김도영 한 명을 막는 것만으로 승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KIA 타선 전체를 경계했다. 김도영도 팀 내 타율·홈런·타점·득점·OPS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만큼 KIA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