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통합 2연패를 노렸지만 정규시즌 4위에 머물렀고,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로 살린 기세도 이어가지 못했다.
정규시즌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는 포스트시즌 포함 10연패로 늘었다.
KIA에 거듭 패한 여파는 정규시즌 순위 경쟁에서도 컸다. LG는 10월 KIA와 치른 4경기를 모두 내줬다.
특히 3위 결정전이 된 시즌 최종전에서 12일 광주 KIA전 2-4 패배를 기록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가을 야구를 시작해야 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김도영의 장타를 막지 못했다. 김도영은 3경기 9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1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고, 3차전에서는 KIA가 3-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서 존 케네디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