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둔 이정민이 은퇴한다. 이정민은 15일 경기도 이천시 H1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정규투어에 데뷔한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첫 우승을 거뒀으며, 2024년에는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은퇴를 결정한 계기는 2024년 하반기에 다친 왼쪽 손목 연골이었다. 이후 추운 날씨나 깊은 러프에서 경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원하는 경기력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은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며, 당분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