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KT 이적 첫 시즌에 개인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에서 한 차례, LG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그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에서 개인 7번째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김현수는 팬들 앞에서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즐겁다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긴 대기 기간에는 훈련 강도를 높여 감각을 유지하고,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취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KT의 상대는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승자다. 김현수는 어느 팀을 만나든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테랑의 힘을 KT의 강점으로 꼽으면서도 선수들이 각자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자신도 제 몫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