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2차전에서 모두 패한 가운데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마저 조기 강판됐다. 카라스코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1이닝 3안타 1홈런 2볼넷 5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서 임찬규가 일찍 내려가 불펜 소모가 컸던 LG는 다시 구원진을 조기에 투입했다.

카라스코는 2회 나성범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수비 실책과 안타, 볼넷으로 만루에 몰렸다. 박정우에게 적시타까지 맞고 존 케네디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KIA의 공격은 계속됐다.

케네디도 박재현에게 적시타, 김도영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카라스코가 남겨둔 주자들이 모두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