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지난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13으로 패했다. 시리즈 내내 승리를 거두지 못한 LG는 3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올린 득점은 3경기 5득점에 그쳤다.

승부는 초반부터 기울었다.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흔들린 2회초 KIA는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7점을 뽑았다.

LG 타선은 상대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5회까지 단 2안타에 묶였고, 0-9로 뒤진 6회말에야 1점을 내 영패를 피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LG는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타격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시리즈 내내 KIA 타선에 밀렸다며 팬들에게 사과하고, 마무리 훈련부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