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가 미국 법원의 회생안 조건부 승인으로 내년 투어 운영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뉴저지 법원이 승인한 BC 파트너스와의 합의에는 3억 달러 규모의 대출과 투자가 담겼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은 내년부터 중단된다.

자금 확보와 별개로 선수 이탈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욘 람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브라이슨 디섐보와 더스틴 존슨 등 19명도 재계약을 거부했다.

합의안은 선수들에게 지분 52.5%를 배분하고 BC 파트너스와 소수 투자자가 45%, 경영진이 2.5%를 보유하도록 했다.

DP월드투어도 내년부터 LIV 소속 선수의 제한적 출전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들에게는 11월 16일까지 LIV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내도록 요구했다.

LIV 변호인 측은 선수 확보와 회생 절차를 방해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