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20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으며 2연승을 거뒀다.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SK가 2승 1패, LG가 3승 5패가 됐다.

SK는 2쿼터 초반 17-37까지 밀렸지만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김낙현이 복귀하고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추격했다. 후반에는 김낙현의 외곽슛으로 격차를 좁혔고, 3쿼터 종료 직전 힉스의 돌파 득점으로 66-65로 앞섰다.

승부를 가른 것은 경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터진 김낙현의 외곽포였다. SK가 86-85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고, 9.6초를 남기고 시작한 LG의 마지막 공격도 실패했다.

김낙현은 3점 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