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5-1로 꺾었다. 김도영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정규리그부터 이어진 LG전 연승을 8경기로 늘렸다.

김도영은 4회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깨고, 6회에는 LG의 연속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에는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굳혔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역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첫 경기를 이긴 팀이 17차례 중 12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두 팀의 2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