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지난 17일 LG와의 광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다. 1-1이던 4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톨허스트의 초구인 시속 149㎞ 몸쪽 패스트볼을 솔로홈런으로 연결해 KIA에 리드를 안겼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막판에도 LG의 몸쪽 강속구를 공략했다. 지난 5일 잠실에서는 4-4로 맞선 9회초 2사에 고우석의 시속 155㎞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3점홈런을 터뜨렸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비슷한 코스의 공을 홈런으로 만들면서 LG의 김도영 상대 투구가 시리즈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