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5-1로 꺾었다. 김도영이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KIA는 정규리그를 포함한 LG전 연승을 8경기로 늘렸다.

2회 양 팀이 솔로 홈런을 주고받은 뒤 김도영이 4회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6회에는 LG의 실책 두 개로 마련된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고, 8회에는 투런포를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삼진 6개를 잡아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6회 무사 1·2루에서 삼진과 병살타로 득점하지 못했다.

두 팀은 18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LG 임찬규와 KIA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워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