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김해FC를 상대로 역전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6-2로 이긴 서울 이랜드는 16승6무6패(승점 54)로 3위를 지켰다.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확보해 창단 첫 승격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0분 먼저 실점했지만 4분 뒤 박재용이 동점을 만들고, 또 4분 뒤 까리우스가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에울레르의 멀티골에 손혁찬과 김현도의 득점까지 더해졌다.
박재용은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으며, 11골 모두 페널티킥이 아닌 필드골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자동 승격을 목표로 남은 경기에 나선다. 한 경기를 더 치른 현재 선두 수원 삼성(승점 59)에 5점 뒤져 있고, 2위 수원FC(승점 54)와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 밀린다. 2027시즌 K리그1이 14개 구단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시즌 K리그2 1·2위는 자동 승격한다.
서울 이랜드는 2024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에 막혔고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올해 다시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는 30라운드를 쉰 뒤 오는 31일 용인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