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이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LG 선발 카라스코의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 오른쪽을 넘겼다.

나성범이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친 것은 2년 만이다. 올해 정규시즌 잠실에서 15경기 타율 0.193(57타수 11안타)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KIA는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