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맞붙으며 2026-2027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리그는 지난 3일 개막했지만, SK는 출전 예정이던 아시아농구챔피언스리그가 중동 정세 악화로 연기되면서 국내 경기 일정도 늦춰졌다.
전희철 감독은 늦어진 출발이 팀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외국인 선수들의 몸 상태가 나아졌으며,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여유도 생겼다는 설명이다.
SK는 대만 전지훈련으로 조직력을 다지는 한편 다른 팀들의 초반 경기를 분석했다.
소노전에서는 1쿼터 경기 운영을 강조했다. 전 감독은 첫 경기의 흥분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어수선해질 수 있다며, 소노의 3점 슛을 초반부터 내주지 않도록 타임아웃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