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연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의 3년 연속 우승 도전도 끝났다.
다저스는 주축 타자들의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은 이번 시리즈에서 합계 29타수 4안타에 그쳤고 장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도 부상 여파로 포스트시즌 공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CNN은 막대한 투자로 꾸린 스타 중심 전력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밀워키는 다저스보다 적은 연봉 규모로도 올해 정규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거둔 데 이어 다저스까지 꺾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그들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에게는 싸울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며 승리한 선수들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