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2026-2027 V리그 개막을 앞둔 29일 김영래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세터 출신인 김 감독의 경기 운영 능력과 최근 컵대회 결승 진출 성과를 선임 이유로 들었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김종민 전 감독이 경질된 뒤 수석코치에서 감독대행을 맡았다. 당시 정규리그 1위였던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3연패 하며 우승을 놓쳤고, 새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두고 김 감독의 내부 승격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팀의 균형을 잡고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V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