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가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골 없이 1도움을 기록했다. 최대 1억16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된 선수지만 아직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은 비르츠의 부진을 개인 기량보다 경기 환경과 전술, 동료 구성의 문제로 분석했다. 레버쿠젠에서는 자유롭게 공간을 찾아 경기를 조율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압박과 강한 몸싸움 속에서는 판단할 시간이 줄었다.

올 시즌 패스 성공률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0%로, 챔피언스리그의 91.5%보다 낮았다.

비르츠는 수비 부담이 적고 공격의 자유가 큰 독일 대표팀에서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리버풀에서도 그의 공간 활용과 패스 능력이 살아날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반등의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