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수 영입 정책과 투자 부족을 공개 비판한 뒤 구단 경영진, 마이클 캐릭 감독과 만나 사과했다. BBC는 16일 맨유가 해당 발언에 대해 벌금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논란은 지난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시작됐다. 마르티네스는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를 지목하며 구단의 추가 투자를 요구했다.

캐릭 감독에 대해서는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 교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르티네스는 SNS 사과문에서 패배의 좌절감을 적절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드러냈으며, 자신의 발언이 팀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앞으로 함께 승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리그 13위이자 최근 공식전 5경기 무승인 맨유는 오는 18일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