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구단 수뇌부와 마이클 캐릭 감독을 만난 뒤 공개 비판에 대해 사과했다. 면담에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그는 패배 직후 감정을 드러낸 시점과 장소가 적절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자신의 발언이 팀의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논란은 맨유가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2로 패한 뒤 시작됐다. 마르티네스는 선수들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기에는 전력이 부족하다며 기술이사 제이슨 윌콕스를 비롯한 수뇌부의 선수단 보강을 비판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개막 후 6경기에서 승점 6점을 얻는 데 그쳤다.

마르티네스는 구단 구성원들이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뒤로하고 함께 승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