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2로 이겼다. 제이크 바우어스의 역전 투런 홈런과 개럿 미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며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밀워키는 1-0으로 앞선 6회말 애브너 유리베가 볼넷 3개를 내준 뒤 윌 스미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7회초 무사 1루에서 바우어스가 블레이크 스넬과 11구까지 맞선 끝에 투런 홈런을 터뜨려 다시 앞섰다.

풀카운트에서 파울로 승부를 이어가다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6m의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미첼이 홈런을 보태 4-2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밀워키는 8회와 9회에도 한 점씩 추가했다. 밀워키가 16일 같은 구장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도 이기면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