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2로 이겼다. 제이크 바우어스의 역전 투런 홈런과 개럿 미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밀워키는 선발 로버트 개서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앞서갔지만, 6회말 애브너 유리베가 볼넷 3개를 내준 뒤 윌 스미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다음 이닝 무사 1루에서 바우어스가 블레이크 스넬과 11구까지 맞선 끝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9구째 파울 홈런을 친 뒤에도 승부를 이어가 한가운데 들어온 직구를 공략했다.
이어 미첼도 홈런을 보탰고, 밀워키는 8회와 9회에 각각 1점씩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16일 같은 구장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도 이기면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