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광주광역시청)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혼성 10m 공기소총복사(SH2) 결선에서 22발 합계 233.9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전날 입사 종목에 이어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했으며,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아시안패러게임 메달을 기록했다.
메달을 가른 것은 결선 막판 역전이었다. 박승우는 19발째까지 서훈태에게 0.1점 뒤졌지만, 20발째 10.7점을 기록해 10.4점을 쏜 서훈태를 0.2점 차로 앞서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서훈태는 212.3점으로 4위, 임주현은 126.3점으로 8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5회 연속 메달을 이어갔다.
금메달은 255.7점을 쏜 태국의 아누손 차이참난, 은메달은 255.4점을 기록한 같은 나라 웡사톤 꾼통에게 돌아갔다. 박승우는 22일 혼성 50m 소총 복사(SH2)에서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