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조·함태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양궁 남자 복식(W1)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1-5(36-37 34-34 31-32)를 기록했다.

한국은 첫 세트를 내준 뒤 반격을 노렸지만 강풍에 조준이 흔들리고 시간 압박까지 겹치면서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박홍조는 함태진에게 쏠 시간을 충분히 남겨주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고, 함태진도 이런 상황에 대비해 훈련했지만 제대로 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홍조는 이어지는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김옥금과 함께 대회 2회 연속 금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한국 양궁은 여자 복식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