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이 부상과 부진 속에 2026년 시즌을 마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선다. 이번 시즌 출전은 51경기에 그쳤고, 타율 0.116, 출루율 0.219, 장타율 0.140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예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팬그래프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2에 머물렀다.
손가락 부상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을 다친 뒤 수술을 받았고, 복귀 후에도 손가락 염증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애틀랜타 전문 매체 배터리 파워는 시장에 유격수가 부족해 김하성이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500만 달러 이상 계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틀랜타 역시 주전 유격수 마우리시오 두본이 FA로 나가고 확실한 대안이 부족해 김하성의 잔류 가능성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