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다리 부상 여파로 전국체전 개인전을 쉬었지만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보탰다. 허벅지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18일 남자 일반부 100m와 19일 200m 예선에서 기권한 그는 20일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 경기도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비웨사는 몸 상태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동료들과 함께 뛰는 계주를 위해 출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목표였던 시상대에 올랐고 선수들이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나마디 조엘진, 서민준, 이재성과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으로 올해 경기를 마친 비웨사는 폭발력과 경기 운영을 보완하고 큰 대회에서 위축되는 모습도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훈련 경험을 쌓고 싶다는 뜻과 함께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메달과 한국 신기록,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