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25일 대구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꺾고 개막 8연승을 달성했다.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스가 세운 리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30일 고양 소노전에서도 이기면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구단 최다 기록인 9연승에도 도달한다.

삼성은 후반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이규태와 이근휘의 외곽포로 막아냈다. 케렘 칸터가 23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한호빈과 이규태가 11점씩을 더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케베 알루마가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원주 DB는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정관장의 홈 연승은 12경기에서 멈췄다.

레이션 해먼즈가 31점, 이선 알바노가 28점을 책임졌고, 알바노는 막판 자유투 4개 중 3개를 넣어 승리를 지켰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수원 kt를 90-79로 제압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kt는 5연패에 빠졌다.

SK는 자밀 워니가 25점, 안영준이 18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