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20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이창수, 이성진, 이용문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서민준이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충남의 기록은 39초41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마지막 주자를 맡은 경기(39초52)를 0.11초 차로 앞섰다.

지난달 아시안게임 계주에서 함께 동메달을 따냈던 서민준과 비웨사는 이번에는 금메달을 놓고 맞붙었다. 서민준은 이번 대회 100m와 200m 은메달에 이어 계주 금메달을 보탰다.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개인 종목 예선에서 기권했던 비웨사는 계주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m와 200m 우승자인 나마디 조엘진은 계주에 결장하면서 3관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는 권서린이 47분44초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자신의 기록 48분21초를 단축하며 2연패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