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87-81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소노는 3점 슛 33개 중 16개를 성공시켰고, 마지막 4쿼터에 외곽포 5방을 집중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정현은 3점 슛 8개 가운데 5개를 넣으며 21점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창환 감독은 이정현의 복귀를 반기며 직접 공격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선수들이 무리한 슛을 줄이고 확실한 기회를 골라 던진 점도 승리 요인으로 짚었다.

홈 개막전에서 패한 SK 전희철 감독은 속공 전개와 턴오버 관리 등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수비가 붙어 있는 상황에서도 소노가 슛을 잘 넣었다며 상대의 공격력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