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탈락 뒤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 AP통신은 MLB가 직장폐쇄에 들어가면 구단과 선수의 연락이 제한돼 오타니가 구단 도움 없이 수술과 재활을 진행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MLB 구단주들과 선수노조는 연봉총액상한제 도입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현행 단체협약이 만료되는 12월 1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2일부터 직장폐쇄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갈등이 길어져 2027시즌 개막이 미뤄질 경우에는 오타니가 회복할 시간을 더 확보할 수도 있다.
오타니는 시즌 후반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부상으로 고전했다. 7월 4일 이후에는 투수로 나서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8경기에 타자로만 출전해 타율 0.192,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NLCS에서 4연패로 탈락하며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을 마쳤다.